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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인뉴스] [사진으로 보는 프레스콜] 산울림 편지 콘서트 <슈만, 나의 영혼 나의 사랑>
    • 작성일2022/08/15 14:18
    • 조회 271
    [사진으로 보는 프레스콜] 산울림 편지 콘서트 <슈만, 나의 영혼 나의 사랑>
     
     
    2014.12.15 11:40 입력

    [위드인뉴스 김영식]

     

     

     

    ▲연인 클라라에게 편지를 쓰며 고뇌하는 슈만(배우 이호성)

     

     

     

    ▲작품 중간중간 클래식 콘서트와 같은 연주가 벌어진다.

     

     

    ▲슈만의 연인이자 아내 클라라(배우 조윤미)

     

     

     

    ▲말년 정신병원에 있는 슈만(배우 이호성)

     

     

     

     

     

     

     

    극단 산울림은 이달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극장 산울림에서 <산울림 편지 콘서트 - 슈만, 나의 영혼 나의 사랑> 을 개최한다. 이 시리즈는 낭만주의 음악가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연인이자 아내인 클라라와의 편지를 통해 보는 그들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다.

     

    이 작품은 소극장 무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피아노와 현악 4중주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낭독과 연기가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공연으로 연말 화려한 공연과 달리 잔잔하고 아름다운 교감을 나눌 기회가 될 것이다. 극단 산울림 예술감독인 임수현 서울여대 불문과 교수가 연출한다.

     

    낭만파 음악가 슈만
    로베르트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은 낭만주의 시대의 거장답게 운명적 사랑을 고통스럽고 아름답게 살아난 음악가라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신동 소리를 듣던 다른 음악가들과 달리, 20세에 비로소 본격적인 음악의 길로 접어든 슈만은 아버지로부터 문학적 감성을, 그리고 어머니로부터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아 누구보다 시와 음악의 하모니를 중시했으며, 손가락 부상으로 일찍이 피아니스트로서의 미래를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과 작곡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불태웠다.

     

    그리고 스승이었던 비크(Wieck)의 딸 클라라(Clara)와 사랑에 빠지면서 그의 음악은 더욱 깊이를 더해갑니다. 음악사에서 거의 전설로 남아 있는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은, <트로이메라이 Traumerai> <헌정 Widmung> <시인의 사랑 Dichterliebe> 등과 같은 낭만주의의 대표적 음악들을 탄생시켰다.

     

    출연진

    배우 : 이호성, 조윤미, 김민철
    연주 : 김화림, 최고은, 이상효(바이올린), 박성희, 최하람(비올라), 김경란, 이삭, 김경미(첼로), 히로타 슌지, 표트르 쿱카(피아노), 테너 김현호, 바리톤 박성준

     

    프로그램 소개

    1. Lieder “Myrten"(미르톄) 연가곡 Op.25 중 "Widmung"(헌정) 외 (1840)

    2. Carnaval Op.9 중 (1834~35) 

    3. Clara Schumann, Piano Trio 1악장 Op.17 (1846)

    4. Lieder "Dichterliebe" (시인의 사랑) 연가곡 Op.48 중 (1840)

    5. Piano Quartet in E flat Op.47, 3악장 Andante cantabile (1842)

    6. Traümerai from 'Kinderszenen' Op.15 (1838)

    7. Fantasiestücke for Cello and Piano Op. 73, 1, 3악장 (1849)

     



    김영식 with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