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woollim 전시

    Exhibitions

    정석희 개인전 – 나는 모를 뿐이다

    전시설명

    생명, 고립, 불안, 희망 등 지금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투영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소소한 일상의 일들과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숭고한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과 성찰을 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3점의 영상회화와 1점의 영상드로잉 그리고 40여 점의 소품 드로잉을 선보인다.

    • 전시기간 2021.04.15(목) ~ 2021.05.17(월)
    • 전시시간 OPEN 12:30 ~ CLOSE 19:30
    • 전시장소 산울림 아트앤크래프트
    • 초대일시 -
    • 작가 정석희
    • 기획 -

    이번 나의 작업은 특정한 무엇을 드러내거나, 작업의 의미나 내용을 강조하는 인위적 의도를 배제하려는 작업 태도에서 출발한다. 작업 이미지에서는 밝음과 어둠, 물과 불, 땅과 바다, 빛과 시간 등 대립되거나 은유적인 개념들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전혀 의도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에서 연유한다. 영상 안에서는 다양한 이미지와 공간들 또한 나타나는데, 직접적인 나의 모습과 작업실, 계단, 반려견과의 산책, 빗속에 홀로 미사를 드리는 교황님의 모습 등 현실의 풍경이 인물의 일상적 행위와 함께 보여진다.

     

    전시 제목인 <나는 모를 뿐이다>는 생명, 고립, 불안, 희망 등 지금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투영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소소한 일상의 일들과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숭고한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과 성찰을 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3점의 영상회화와 1점의 영상드로잉 그리고 40여 점의 소품 드로잉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