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Moon
전시설명보름달이 뜨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런 나에게 거대한 자연의 한 부분인 달이란, 절대적 존재 혹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이 불면 현상을 밀물과 썰물의 자연현상처럼 달의 영향을 받는 자연으로써의 나로만 인식하였다. 하지만 실존주의 철학이 태동한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나는 점점 이 현상의 의미를 찾게 된다.
- 전시기간 2024.02.15. ~ 2024.03.18.
- 전시시간 오전 8시 ~ 오후 8시(화 쉼)
- 전시장소 산울림 아트앤크래프트 1층
- 초대일시
- 작가 오승아
- 기획